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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스텍' 김임준 대표 "마스크팩 생산능력 月1500만장..기술력도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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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11 JINCOSTECH 댓글 0건 조회 8,956회 작성일 19-04-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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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스텍' 김임준 대표 "마스크팩 생산능력 月1500만장..기술력도 월등"

 

● 파이낸셜뉴스  ● 입력 : 2017.01.19 17:52 | 수정 : 2017.01.19 17:52  ● 2017년 01월 20일자 22면  

 

ODM.OEM 다되는 화장품 제조사 '진코스텍' 김임준 대표

직원 20%가 R&D 인력.. CGMP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기업 납품길 열려 
세계일류상품 선정된 힐스킨 피부관리기 中.日 등서 주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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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지난 19일 경기 시화공단에 위치한 진코스텍 본사에서 만난 김임준 대표(사진)의 포부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시설투자 등을 위해 한 해 매출과 맞먹는 1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면서 "임직원도 50여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화장품 제조업체 진코스텍은 피부를 지키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마스크팩과 아이패치를 생산해 자체 브랜드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메디힐과 엘렌시아, 더샘, 더페이스샵, 바닐라코, 코리아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주고객이다.

진코스텍은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1500만장에 이르는 마스크팩 월 캐파(생산능력)를 완성했다. 이는 국내 전체 마스크팩 생산량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중소기업이 대규모 투자 집행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자신감에 차 있다. 품질과 생산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 

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10년 이상의 먹거리 준비를 마쳤다"면서 "올해부턴 본격적으로 열매를 따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자신감은 수년간 이어온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50여명의 직원 중 10명이 연구개발 관련 분야 인력이다. 올해도 추가적으로 50% 이상 증원할 계획이다. 

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마스크팩'만큼은 우리 회사가 국내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진코스텍은 지난 2014년 ISO22716(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지난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업소 증명서 C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중국 내수화 전략에 맞춰서 다양한 방안들을 찾고 있고 이미 좋은 신호들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달 초에도 중국을 다녀왔는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란이 빨리 해결되면 더 좋겠지만 다소 늦춰지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특히 CGM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글로벌 기업에게도 납품을 할 수 있게 됐고, 매출도 일어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하고 정보기술(IT)와 결합된 아이디어 상품들의 판매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11개 항목에 피부임상을 받은 '힐스킨 피부관리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조만간 홈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효능 및 효과가 탁월해 홍콩에서도 미용기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로부터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힐스킨 체커'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으로부터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힐스킨 체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미용기기다.
 
피부 건강에 직결되는 일곱가지 요소(유분, 수분, 피부온도, 모공, 주름, 피부톤, 피부 거칠기)를 측정해 준다.
 
김 대표는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가장 중요하다. 회사의 이익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직원들과 나눌 것"이라며 "부의 분배를 공평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으로 직원들의 급여나 복지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